[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가수 김창완(61)과 아이유(22)가 39세의 나이차에 대처했던 비법을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뮤직 캠프' 특집으로 가수 김창완과 아이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완은 "두 분이 39세라는 나이차를 극복 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유와는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며 너스레를 떨어 아이유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창완은 "차마 보고는 얘기 못 하겠다"며 민망해했지만, 이내 "나이라는 건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음악이라는 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친해진 게 아닐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이경규는 "두 분이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이 낮술이라는 게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두 번 술자리를 같이 했다. 선배님께서 아주 좋은 와인을 준비해주셨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김창완은 좋아하는 술에 대해 "아무래도 제일 편한 건 섞어 마시는 거다"고 답해 큰 공감을 샀다.
이날 힐링캠프 김창완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창완, 너무 귀여우시다" "힐링캠프 김창완, 공감백배" "힐링캠프 김창완, 낮술이 최고" "힐링캠프 김창완, 역시 술인가" "힐링캠프 김창완, 아이유 술 좀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