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MBC에브리원이 중국에 방송 포맷을 수출했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기획 장재혁·연출 허무란, 전세계, 김용광, 김지은, 김도형, 서효영)의 포맷을 중국의 강소방송총국(이하 강소위성TV)이 수입했다.
강소위성TV는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 소재한 방송사로서 김수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 ‘최강대뇌’를 방영하고 있는 방송사다.
↑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
프로그램 포맷 구매를 위해 국내 유수의 방송사들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걸친 바 있던 강소위성TV는 MBC에브리원의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가 중국 정서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포맷 구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맷 수출은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 방송사로서는 드문 사례로 중국 내 포맷 판매가 성사 된 것은 한국식 착한 예능이 범 아시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방송 포맷 수출 건을 진행한 MBC에브리원 측은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강한 가족애 성향을 가진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강소위성TV의 예능PD들과 협업하여 또
한편 지난 5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2’는 방송 이후 최여진, 김창렬, 도희, 강인, 크레용팝, 조정치 등이 출연해 일반인과의 만남을 그렸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8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