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아지트 필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의 한 수’는 13만7755명을 동원, 162만831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7일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4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기간 12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속편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신의 한 수-사활편’이라는 전체 제목 때문. 이에 조범구 감독은 “구체화된 사안은 아니지만, 제작사와 시나리오 작가는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사활편이 잘돼야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 사진=포스터 |
한편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439만8464명, ‘좋은 친구들’은 4만52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