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뉴욕팸 (배우 정경호, 김성수, 백진희, 이천희, 가수 문, 에일리)의 뉴욕 생활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경호와 이천희는 뉴욕의 풍경을 담는 촬영 감독으로 선정돼 항공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촬영 스태프 일을 하면서 시간당 8달러의 소득도 얻게 됐다.
HD 6mm 카메라를 지급 받은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이리저리 만져봤다. 정경호는 능숙한 자세로 카메라를 다루는 반면 이천희는 우왕좌왕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우리 아버지는 정을영 감독님이다. 예전에는 굉장히 무서웠던 것 같다. 난 어렸을 때 동화책을 안 봤고 못 봤다. 집에 널려있는 게 비디오 테이프와 대본들 뿐이었다"며 카메라와 인연이 있는 듯 말했다.
또한 자막에 '감독 블러드'라는 문구가 함께 떠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천희는 "가족들과 어디 여행
이날 정을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을영, 무서우신가보다" "정을영, 아무래도 감독이시니 집안에 소홀" "정을영, 자랑스러우시겠다" "정을영, 며느리가 수영이야" "정을영, 대박이다" "정을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