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이야기 Y / 사진='궁금한이야기 Y' 캡처 |
'궁금한이야기 Y'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60만원에 아기를 판 어린 아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지난 2일, 7개월 된 친딸을 60만원에 팔아넘긴 '비정한 아빠'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0살 대학생 A는 여자 친구와 동거 하던 중 낳은 딸을 7개월간 혼자 키워왔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딸과 여자 친구를 책임지려했으나, 대학생으로써는 두 사람을 부양하기 벅찼습니다.
이에 딸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랐던 A는 입양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딸을 입양 보내는 것은 쉽지 않고, 결국 인터넷에 글을 올린 그는 B라는 여인으로부터 딸을 입양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는 보증인만 있으면 딸아이의 출생신고도 가능하다고 하는 그녀에게 60 만원을 받고 딸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딸을 보내고 나서 B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A는 그녀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입양을 문의하는 또 다른 글에서 그녀는 입양을 원한다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이 있어 부유하게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B. 그러나 A앞에 나타난 B는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그리고 확인해 보니 이미 그녀는 친 아들 4명과 입양한 딸 1명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그녀를 믿을 수 없게 되자 딸을 돌려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과 어렵게 만난
A가 여자 친구의 병원비를 위해 딸을 보내는 대신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 입니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그 이면에 숨겨진 이유가 공개됩니다.
'궁금한이야기 Y'는 1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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