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god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무단 복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에 god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이 손호영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소환해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와 예정된 god 콘서트 일정에 변동이 없는지 시선이 쏠렸다.
검찰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해 5월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과정에서 과거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했던 졸피뎀 여러 알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의 하나로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