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는 여름 스페셜 앨범 '썸머 파티'를 14일 0시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 '달링'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멜론,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달링'은 히트메이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브라스세션과 셔플 리듬이 듣는 이의 온몸을 시원하게 휘감는다.
뮤지컬 풍의 곡이다. 귀여우면서도 앙증맞은 동작과 엉덩이를 살랑살랑대는 춤이 묘하게 어우러졌다. '청순'과 '섹시'를 오가면서도 어색하지 않았던 걸스데이 특유의 무대가 잘 버무려진 느낌이다.
걸스데이는 "이번 미니앨범 '썸머 파티'에는 무더운 여름, 해변에 누워 한 모금 마시는 청량음료처럼 톡톡 튀면서도 갈증을 날려줄 노래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호적이 없어 학교를 못가는 태국 치앙라이 소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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