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개콘’ 축구팀과 승부 벌인다 ‘기대감↑’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과 '개그콘서트'가 축구로 맞붙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와 '개그콘서트'의 축구 동호회 개발FC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발 FC는 창단 3년째 실력파 팀으로 이종훈 감독과 박성호 주장을 중심으로 양상국 골키퍼, 김준현, 홍인규, 노우진,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이상구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노우진과 이상호, 이상민, 양상국은 개발 FC에서도 에이스로 불리며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노우진은 차두리, 송종국, 조원희와 동기 선후배였다는 남다른 이력으로 '우리동네 FC'에게 요주의 인물로 손꼽히기도 했다. 자타공인 만능 스포츠인 이상호-이상민 형제, 그리고 양상국은 최고의 세트플레이와 신들린 방어 능력을 선보이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FC는 이영표 코치의 빈자리를 대신해 신태용 일일 코치가 투입됐고, 이덕화 감독을 중심으로 정형돈 일일 주장, 강호동 골키퍼, 이규혁,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그리고 스페셜 일일 선수로 가수 박현빈과 아나운서 조항리가 투입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좋다" "우리동네 예체능, 재밌겠다" "우리동네 예체능, 예능감 상승하겠다" "우리동네 예체능, 아나운서들도 나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