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요 타잔’은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이다. '황금거탑' 극 중 배경인 농경 사회를 '정글'로 표현했다. 그 속에서 이뤄지는 희로애락을 타잔 이야기에 빗댔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타잔의 함성 소리와 신 나는 편곡이 듣는 이에게 시원한 일탈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신곡 ‘하나 더’로 섹시 콘셉트 활동 중인 피에스타는 이 노래에서만큼은 정반대인 귀여우면서 순수한 이미지를 곡에 녹여냈다. 피에스타는 '하나 더' 노랫말이 이른바 변태적 성행위로 인식되는 '쓰리썸(threesome)'을 떠올리게 한다는 논란이 일며 최근 곤욕을 치렸다.
한편 '황금거탑'은 군(軍) 콘텐츠 열풍을 몰고 왔던 드라마 ‘푸른거탑’ 사단의 후속작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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