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축구선수 차두리(FC 서울)와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FC는 '개그콘서트' 축구단 개발FC와 세 번째 정식 경기를 가졌다.
이날 강호동은 노우진에 대해 "축구 선수 출신에다 슈팅이 무려 120km/h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노우진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축구를 하긴 했었다"며 "동기로는 차두리, 위로(선배)는 송종국, 밑으로(후배)는 조원희 선수가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강호동은 "차두리 선수는 친구냐?"고 물었고, 노우진은 당연하다는 듯 "아휴 둘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노우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우진, 완전 웃겨" "노우진, 진짜 친분 있어?" "노우진, 난리가나" "노우진, 스포츠맨처럼 안 생겼어" "노우진, 차두리랑 전화 연결" "노우진, 슈팅 장난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