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재윤, 줄리엔강? “키 큰 게 약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재윤이 줄리엔강의 약점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재윤은 “줄리엔 강과 같은 체육관을 다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재윤은 체육관 관장들이 많이 인정을 한다. 하지만 1위는 줄리엔 강이다”며, 이재윤에게 “줄리엔강과 스파링을 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윤은 “스파링 대결은 못했지만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걸 보긴 했다. 덩치가 정말 크다”며 “일단 기럭지가 길고 몸 자체가 크니까 일반 사람들이 쉽게 이길 순 없다"고 답했다.
이동준은 “싸움은 기럭지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붙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재윤은 “(줄리엔 강은) 키가 큰 게 약점이다. 팔이 잡히면 못 빠져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52억을 투자해 단 2억만 회수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재윤, 귀여워” “‘라디오스타’ 이재윤, 같은 체육관 다니네” “‘라디오스타’ 이재윤, 훈훈하다” “‘라디오스타’ 이재윤, 싸움 잘할 것 같아” “‘라디오스타’ 이재윤, 폭소했다” “‘라디오스타’ 이재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