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게이트플라워즈 기타리스트 염승식이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작곡가 최봉권과 프로젝트 듀엣을 결성했다.
염승식과 최봉권이 뭉친 위아히어(we are here)가 18일 데뷔 EP 앨범을 발매한다. 록과 블루스, 포크 음악에 기반을 둔 염승식의 사운드에 최봉권이 합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앨범에는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금씩 완성돼 온 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안녕, 그대'와 '희망은 없다'에서는 일반적인 노래의 가사, 사운드와 다른 느낌의 위트와 개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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