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한은서 “첫 성인연기, 색다른 매력 보여주겠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 한은서가 성연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7일 tvN 새 드라마 ‘황금거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를 비롯해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이용주, 백봉기, 황제성, 정진욱, 배슬기, 이수정, 샘 오취리, 한은서, 구잘 투르수노바가 참석했다.

‘황금거탑’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한은서는 극중 송재우(김재우 분)의 여동생 송은서 역을 맡아 순수한 여고생을 연기하게 됐다. 특히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한은서는 ‘황금거탑’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아역 때 보여준 고등학생 연기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다. 오빠들의 비타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이어 한은서는 촬영장 분위기와 관련해 “배우들이 이미 친한 상태임에도 굉장히 잘 챙겨줬다. 특히 정진욱이 나를 많이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신드롬을 선도했던 ‘푸른거탑’에 이어 농촌을 소재로 돌아온 ‘황금거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