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배우 정혜성이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에 합류한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17일 “정혜성이 김형규의 맞선녀 이소이 역으로 극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정혜성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
정혜성이 맡은 이소이는 서재우(이상우 분)의 동생이자 바람둥이인 서인우(김형규 분)에게 과거 상처를 받았다가 맞선녀로 그와 재회하는 인물이다. 또한 이소이는 부족할 것 없이 자란 부잣집 딸로 큰 키에 늘씬한 몸매까지 갖춘 ‘엄친딸’로, 앞으로 서인우와 어떤 관계로 발전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는 지난 7월 초 이뤄진 정혜성의 첫 촬영에 대해 “그가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에 다소 긴장감을 내비쳤지만 싹싹한 태도로 선배들과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촬영분이 끝났음에도 이미영과 강남길 등 대선배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혜성 또한 “첫 대본을 받고 많이 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잇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소이는 철부지 외동딸로 조금 얄미운 구
한편 새로운 캐릭터 이소이 역의 정혜성이 등장하는 모습은 오는 19일 25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