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박 아나운서는 ‘8뉴스’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클로징 멘트에서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박 아나운서는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미선,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1년부터 ‘8뉴스’ 주중 앵커로 활약했다. 해외연수로 앵커 자리를 떠나는 그의 빈 자리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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