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최자 지갑 / 사진=SNL 공식 페이스 북 |
19일 밤 방송된 ‘SNL 코리아’에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분실물 찾으러 왔습니다”, “제가 출근길에 지갑을 주워서, 잠시 설레였는데 제 지갑이었네요. 다들 지갑 잘 챙기시고” 등의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SNL 코리아’ 관객들과 함께 있는 최자-개코의 모습, 누군가 떨어진 지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박수무당’ 코너에서는 유세윤이 무당으로 분해 최자에게 “자네의 연애운을 한번 알아볼까”라며 “알고 싶지 않다”는 최자의 만류에도 “자네의 미래를 보고 왔다. 그런데 미래를 보고 왔는데도 잘 모르겠다”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세윤은 갑자기 바닥에 누워 허리를 접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했다.
그러다 “이게 뭐냐”라고 의아해 하는 최자를 향해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라며
이에 최자는 “지갑아 미안하다”라고 외치는 동시에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고승덕 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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