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에 “네 인생 뭐가 되겠냐” 충고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임시완에 진심으로 충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24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에게 찾아간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달은 앞서 차에 치일 뻔했고, 오정희(백진희 분)로부터 그의 위험을 윤양하가 미리 알려줬다는 말을 듣고 윤양하를 찾아갔다.

↑ 사진=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그는 윤양하에 “말할 게 있으면 빨리 지금 해라.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못 한다”며 “네가 죽자 살자 달려드는 걸 보면 중요한 일인 듯한데, 이 정도로 집착하는 걸 보니 네 인생에 의미가 있는 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영달은 윤양하의 눈을 바라보며 “안 그러면 네 인생이 뭐가 되겠냐”로 말해 진심으로 그를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양하도 복도를 나서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히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배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