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 왕년 최고의 팝디제잉 재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설의 팝 DJ 김광한이 오는 9월 13일 개막되는 2014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추억의 음악다방’을 운영한다.
김광한은 출연 가수들의 본무대(오후 4시~9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공연장 입구에 설치되는 특설 텐트에서 팝디제잉 솜씨를 재현한다.
개인 소장의 LP명반을 고색창연한 턴테이블에 걸며, 특유의 전문적이고 맛깔스런 멘트와 함께 공개한다.
특히 흑인 포크듀엣 소니 테리와 브라우니 매기, 미국 델타 지역의 블루스와 포크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빅 조 윌리암스, 흑인포크블루스 뮤지션 리드벨리, 컨트리블루스, 라이트닝 홉킨스등 희귀LP들은 마니아들에겐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김광한은 “포크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들에게 영향을 끼친 포크음악의 전설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포크 음악 최대 축제의 의미를 즐기소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4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이장희, 김장훈, 유리상자, YB, 장필순, 한동준,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풍경, 동물원, 임지훈, 김목경, 심삼종, 이정란 이윤선, 안드레아스 샌드런등 대표 포크뮤지션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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