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성대현 “비닐하우스서 열사병 걸릴 뻔”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성대현이 한 여름 비닐하우스에 들어간 과거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비타민’ 546회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열사병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 사우나란 대답이 나온 가운데 방송인 성대현은 “나도 쓰러질까봐 무서워서 사우나에서 나올 때 문고리를 잡고 나온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비타민 캡처

의사 패널은 “차 안, 집, 비닐하우스가 위험하다”며 통계상 열사병이 취약한 장소를 알렸다.

이 말에 성대현은 “촬영에서 참외 수확하려고 비닐하우스에 들어갔는데 농민들이 아무도 안 들어가서 ‘왜 안 들어가시냐’고 묻자 ‘낮에 들어가면 죽어’ 라고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타민’은 건강, 행복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오락적 시각으로 접근, 즐거움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