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구잘, 유창한 한국어에 사자성어까지…‘엄친딸이네’

황금거탑 구잘, 유창한 한국어에 사자성어 실력까지…

황금거탑 구잘, 황금거탑 구잘

황금거탑 구잘이 유창한 한국어로 연기를 소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황금거탑’에서는 흑심을 품고 거탑마을로 내려가는 이용주와 거탑마을 원조 토박이 최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거탑’에서 최종훈은 운석을 줍게 되지만 이용주, 송은서(한은서 분), 구잘, 황제성 등을 거쳐 강가에 버려지고 만다. 최종훈은 김호창을 절도범으로 지목하면서 언쟁을 벌였다.

↑ 황금거탑 구잘

최종훈이 운석을 분실했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져 수상한 사람들이 운석을 노리고 달려들었지만, 농업기술을 배우러 온 샘 오취리가 그만 운석을 강에 버려 농민들은 좌절했다.

드라마 중 구잘은 백봉기의 아내로 출연해 극중에서 타고난 몸매를 지닌 미녀로 등장,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능력시험 1급 소유에 촌철살인의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인물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금거탑’은 군대보다 더 혹독한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부작 드라마로 ‘푸른거탑’의 민진기 PD가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