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Mnet ‘싱어게임’에서 윤민수의 소속사인 와이후와 휘성의 YMC 소속 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판정단에는 연인과 이별한 지 1년 미만의 사람들로 구성된 관객들이 나섰다.
윤민수의 와이후는 미, 포맨, 벤이 나섰고 휘성의 YMC는 에일리, 럭키제이가 한 팀을 이뤘다.
1라운드 대결에선 YMC 럭키제이가 와이후 미를 눌렀다. 2라운드에선 와이후 포맨이 YMC 에일리를 제쳤다. 동점 상황에서 치러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윤민수는 벤과 함께 꾸민 듀엣무대로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불러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열창한 휘성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민수 팀은 2라운드에서 400만원, 3라운드에서 200만원을 합쳐 총 6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싱어게임’ 2회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출연한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쉽의
한편 ‘싱어게임’은 기획사 간의 레이블 대결 프로그램이다. 각 레이블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나와 1 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총 3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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