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임종/사진=스타투데이 |
'유채영 임종'
가수 김창렬이 방송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유채영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서 김창렬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 아니 수진아 잘가라"라는 글을 게재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송에서 유채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던 중 눈물을 참지 못하고 결국 오열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죄송합니다. 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고 말해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또한 "오늘 신나게 할게요. 죄송합니다"라며 애써 웃으려 했지만 흐르는 눈물을 숨길수는 없었습니다.
김창렬은 평소 유채영의 절친으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김창렬은 지난 2008년 유채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아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위암으로 별세한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유채영의 임종은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 그리고 배우 김현주,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가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채영 임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채영 임종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유채영 임종 김창렬씨 얼마나 속상하고 안타까울까요" "유채영 임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