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와 치과 방문… 진땀 뻘뻘 ‘폭소’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치료 나들이에 나섰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녹화에서 아내로부터 아이들 치과 구강검진을 부탁 받았다.
치과에 도착하자 마자 민국이는 대성통곡하며 진료거부를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아~ 너희들 여기 어딘지 아는구나~"하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맏형 대한이를 향해 만세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작 대한이는 배낭을 질질 끌며 병원 안을 배회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의 대규모 진료 거부 사태에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혼이 쏙 빠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7일 오후 4시 10분.
이날 송일국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너무 웃겨" "송일국, 정말 대단해" "송일국, 세명을 어떻게 데리고 가?" "송일국, 평소에는 어떻게 하지" "송일국, 행복은 3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