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한 “컬투 탈퇴 후, 1년 만에 사업 빚 30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성한이 컬투 탈퇴 후 30억 채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컬투(정찬우, 김태균), 샘 해밍턴&헨리, B1A4의 바로&진영이 출연해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성한은 컬투 탈퇴 후 생활에 대해 "뮤지컬 제작에 뛰어들었다. 극장을 사다보니 투자한 분들에게 갚아야 할 돈이 30억이 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방법이 없어 저한테 돈을 받아야 할 분들을 다 모이게 했다"며 "극장에 모셔서 브리핑을 했다. 향후 이렇게 빚을 갚을 예정이니 저를 믿 기다려 달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계획성에 믿음을 주신 분들이 몇 억을 탕감해 주시고 그로부터 정확히 10년 만에 다 갚았다"고 전했다.
채무를 정산한 후 정성한은 현재 다른 분야 사업가겸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정성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한, 생소하다" "정성한, 누구시지" "정성한, 대단하시다" "정성한, 사업수완이 있으신듯" "정성한, 믿음의 아이콘이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