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는 26일 하루 동안 86만8342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 영화 중 일일 최다 관객 스코어를 기록했다.
27일에는 77만8026명을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말 이틀 간 무려 164만6561명의 관객을 동원한 '군도'는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309만7852명을 기록,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극장가 상업영화 중 주말 좌석점유율 65.3%(토), 60.2%(일)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 화려한 출연진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