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엔딩 1분에 안방극장 ‘발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엔딩 1분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그에게 조금씩 반응하던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인스타 단합대회에 간 장준현 최춘희 조근우(신성록 분) 박수인(이세영 분) 네 사람은 한 자리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 시종일관 미묘한 긴장감을 구축했다.
특히 이야기를 한 문장씩 이어나가는 인어공주 동화 잇기 게임에서는 장준현이 최춘희의 진심을 전혀 알아채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직접 사준 머리핀도 기억하지 못한 채 버리는 준현에게 큰 상처를 받는 춘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분통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에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준현이 내뱉은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 지난 회에서는 코믹 커플로 빅재미를 선사중인 설태송(손호준 분) 나필녀(신보라 분)가 샤인스타의 단합대회에서 술에 취해 함께 밤을 보내게 되며 본격 핑크빛 연애모드를 예고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기억 돌아왔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다행이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말 재밌어”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흥미진진해”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