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사노타’ 연기력 논란? 일부러 오버한 것”

씨스타 다솜이 일일드라마에서 일부러 과장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385회에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배우 김가연, 개그맨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 주연을 맡았던 다솜은 극 중 연기에 대해 “PD님이 주부들이 설거지를 하면서도 드라마 내용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150부작으로 길게 가다보니까 중간에 보셔도 알 수 있게, 흐름을 언제 봐도 알 수 있어야 했다”며 “젊은 분들이 봤을 때는 오버한다고 볼 수도 있다. 어르신 분들이 보기에는 친절한 설명”이라고 연기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다솜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집착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히며 “내 전화를 안 받으면 2~3시간 동안 한 사람에게 80통의 전화를 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