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엘리야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극중 캐릭터를 모두 녹였다.
이엘리야는 극중 학교에서는 참한 선생님으로, 밖에서는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마리로 분했다. 그동안 마리의 엉뚱한 모습이 화제가 됐지만, 특히 43회 방송은 마리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이날 마리는 자신의 옷을 ‘손수건’이라 칭하며 타박하는 동희(옥택연 분)에 “넌 속옷 입고, 난 비키니 입고 만나자”라고 제안하고는 비키니 모양이 프린트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리의 옷차림에 분노하며 바지를 벗으려는 동희를 제지하고, 오히려 입맞춤을 건네 당찬 면모를 보였다.
↑ 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
하지만 마리의 결심은 동희의 어머니 장소심(윤여정 분)의 이혼 발표에 이뤄지지 못했다. 동희는 결국 마리와의 가족 인사 약속을 깨고 홀로 집으로 돌아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이엘리야는 보기만 해
한편 ‘참 좋은 시절’ 47회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