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유오성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2회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최원신(유오성 분)이 총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혜원(전혜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신이 총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본 최혜원은 “아버지가 총잡이셨군요”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 사진=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모두를 아버지가 죽이셨다. 이제야 알겠다. 연하도 그래서 데려온 것이다. 한조상이 박윤강인지 알아봐야하니깐, 박윤강이 맞다면 그를 없애야하니까”라고 소리쳤다.
계속해서 최혜원은 “하나만 말씀드리겠다. 한조상은 그냥 둬라. 그 사람이 박윤강이어도 마찬가지다. 손대지 마라. 만약 한조상이 죽으면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도 같이 잃으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신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지금은 말 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말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이
한편, KBS2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로맨스 드라마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유오성 등이 출연하고,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