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지창욱은 극 중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벽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심부름꾼 서정후 역으로 출연한다.
서정후는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과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와 엮이게 되면서, 남태평양의 무인도를 사서 혼자 떵떵거리며 살겠다는 꿈을 접고 엉뚱하게 기자로 성장,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관계자는 "지창욱은 서정후란 역할을 위해 벌써부터 식이요법과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힐러'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과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칸타빌레 로망스'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