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 기사제목에 격분을 토했다.
이국주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믹컬 ‘드립걸즈’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섹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손가락을 깨무는 포즈를 취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어떤 기자님이 제 화보에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제목을 다셨더라”며 “그 기자 분 자리에 오셨냐. 이름 기억하고 있다”고 포효했다.
이어 “섹시해 보이려고 손가락을 깨물었는데 먹는다고 표현을 하느냐. 캡처까지 해놓았다. 찾아가겠다”며 “손가락 안 먹는다. 나도 맛있는 것만 먹는다”고 격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드립걸즈’ 시즌3는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퉤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