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5일 만에 관객 47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3일 125만 3,35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5만 8,9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기준으로 주말 동안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 '명량'의 유일한 기록이다.
또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86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2만), 최단 100만 돌파(2일),
한편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고경표 노민우 등이 출연했고 ‘최종병기 활’ ‘핸드폰’ ‘극락도 살인사건’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