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이세창, 정체모를 검은 연기에 발목 잡혀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 이세창이 알 수 없는 존재에 발목 잡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1회에서는 조선의 적통 왕자 이린(김휘수 분)을 공격하는 귀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물들의 출연에 송내관(이세창 분)은 이린을 안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리저리 급히 도망 다니던 송내관은 결국 알 수 없는 검은 연기에 발목이 붙잡혔다.

↑ 사진=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넘어진 그는 허공에 대고 소리 지르며 몸부림치다 이린에게 “마마 도망가십시오. 어서 빨리 뛰십시오”라고 외쳤다.

송내관의 말에 이린은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을 향해 달려갔지만 이린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연기에 목이 졸려 병을 얻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