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유혹’의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7회에서는 동성그룹의 홍콩 M호텔 인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석훈(권상우 분)과 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세영은 석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고백했다.
아진그룹과의 인수협상 당시, 두회장으로 소개된 인물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석훈은 진짜 두회장을 찾아 나섰고 재개발 시장의 허름한 건물에서 그와 마주했다. 석훈은 동성그룹과 인수협상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그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할머니 곰탕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역으로 거래를 제안했다.
↑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
이어, 석훈과 세영은 수년 전, 곰탕 가게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떠난 할머니를 찾아 강원도로 향했고 그곳에서 짧지만 기억에 남을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석훈과 마주앉은 세영은 떠나기 전, 석훈의 아내 홍주(박하선 분)와 만난 이야기를 털어왔고 이 과정에서 석훈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세영은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알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갈수록 엉망진창이다” 며 “내가 다 엉망으로 만든 거 안
한편, ‘유혹’ 8회는 오늘 밤(5일) 10시 방송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