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술자리 폭력? 억지로 권하는 문화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매직아이’ 이효리가 술자리 폭력으로 ‘파도타기’를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김제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술자리에서 이뤄지는 파도타기를 술자리 폭력이라며 고민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이효리는 “완전한 술자리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도 예전엔 술자리 폭력의 주동자에 가까웠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매직아이 캡처

이효리는 “그런데 제주도에 내려가서 전혀 다른 술자리 패턴을 만나게 됐다. 술을 억지로 권하지 않고,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것이었다. 그 후로는 셀프 음주를 즐기게 됐다”고 고백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