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허큘리스’(감독 브렛 래트너)가 극장가에 부는 영웅담 열풍을 이어간다.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6일 “드웨인 존슨 주연의 ‘허큘리스’가 6일 개봉한다. 시사회에서 호평받은 ‘허큘리스’는 영웅을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는 영화 ‘명량’을 잇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허큘리스’는 ‘죽음의 군단에 맞서 싸운 허큘리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한 힘과 용기로 유명한 반신반인 허큘리스를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자신이 진짜 제우스의 아들인지에 대해 회의하고 방황하는 인물로 그려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
이러한 영화적인 전개에 드웨인 존슨은 “세기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된 존재이지만 관객에게 전혀 다른 ‘허큘리스’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고 연출을 맡은 브렛 래트너 감독 역시 “모든 전설은 실화에서 시작하는데 대단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영화에는 프로레슬링 세계 챔피언 ‘더 락’으로 활약했던 드웨인 존슨뿐만 아니라, 모델 이리나 샤크, 최근 ‘미션 임파서블5’에 캐스팅된 레베카 퍼거슨과 잉그리드 볼스 버달, 바바라 팔빈 등이 합류했다. ‘설국열차’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존 허트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검은 수염 역을 맡았던 이안 맥쉐인, 조셉 파인즈 등의 배우들도 힘을 보탠다.
이와 더불어, ‘인사이더’, ‘엘이이 컨피덴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