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누나, 이동준 폭로 "귀 얇아 몽땅 날려…" 날린 돈보니 '경악'
↑ '이동준' '이동준 누나' / 사진=KBS 2TV '여유만만 스타 가족 노래방' |
'이동준' '이동준 누나'
배우 이동준의 누나가 이동준의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스타 가족 노래방'에 이동준과 이동준의 누나인 이해준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해준은 "내 동생은 다 완벽한데 귀가 얇다"며 "뭐가 한 번 꽂히면 그냥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피해를 볼 때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특히 이번에 동준이 영화를 제작했는데 스티븐 시걸이 나온다고 했다. 동준이 스티븐 시걸만 믿고 50억을 투자했다가 영화가 망해서 몽땅 날렸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동준도 "그때 생각만 하면 억장이 무너진다"면서도 "시걸 형, 그래도 형 원망 안 해요. 조만간 와인 한 잔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며 영상편지를 날려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동준과 이해준은 특별한 남매애를 보이기도 했습
이해준은 "과거 우리 집 형편이 힘들 때가 있었다. 그때 동준이가 삼청동에 카페를 하나 만들어 줬다. 늘 어떤 식으로든 동준이는 가족들이 힘들 때 힘을 준다. 동준이는 내게 아들 같은 동생이다. 그래서 호칭도 우리 아들~이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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