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액션영화. 7일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에는 잠입 경찰 데미안 역의 배우 폴 워커의 마지막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폴 워커의 생전 화려했던 액션과 음악이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전한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캐릭터로 열연한 그는 격렬한 맨몸 액션 시퀀스 대부분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하며 혼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전매특허인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파쿠르 액션까지 새롭게 도전해 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카체이싱 액션의 진수를 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스타로 등극한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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