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추이자 말복, 별로 안 더운데?
오늘 입추이자 말복, 오늘 입추이자 말복
오늘 입추이자 말복이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오늘(7일)은 입추이자 말복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인 복날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 오늘 입추이자 말복 |
입추는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이다.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말복은 음력 기준 6월~7월 사이에 정해진다. 하지 후 세번째 경일(육십갑자 중에서 경자가 들어가는 날)
보통 말복은 입추 후 첫번째 경일을 말하는데, 올해와 같이 초복이 빨리오는 경우엔 입추와 말복이 겹칠 수도 있다.
한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남부에서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