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남편 송종국과 ‘LTE급’ 혼전 동거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잎선이 남편 송종국과 혼전 동거한 경험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박잎선 이국주 이유리 크리스티나가 출연했다.
박잎선은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며 “얼굴이 너무 하얘서인지 보호해주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송종국을 처음 본 날 30분 만에 마음이 뺏겼다”며 “주선자를 통해 마음을 표현했고 송종국에 바로 연락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새벽 3시쯤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송종국이 날 데려다주고 집에 갔는데 내가 문자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며 “송종국이 3분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털어놨다.
박잎선은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우리 집에 거의 매일 왔다”며 “한 두 달 지내더니 집이 좁으니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때부터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허락 하에 한 동거다. 송종국의 집에서 밥 하고 살림하며 그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과거 노출 연기 경력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LTE 급이네” “‘해피투게더’ 박잎선, 정말 좋았나보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내조 열심히 했네”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이랑 천생연분” “‘해피투게더’ 박잎선, 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