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이 ‘미친사랑’ 종영 이후 1년 만에 아침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8일 오후 tvN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침드라마가 부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주연배우들 캐스팅 단계에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정도 밝혀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tvN 아침드라마는 ‘위험한 가족’(가제)으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극의 성격을 보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의 추악한 비밀들이 판도라 상자처럼 열리고, 재벌가 며느리로서 순종적으로 살아온 여인이 딸을 구하기 위해 모진 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표현할 계획이다.
‘미친 사랑’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맞이했던 tvN은 ‘위험한 가족’으로 1년 만에 아침드라마 부활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