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살림의 여왕′에는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레이저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송종국 대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부은 얼굴로 출연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참 뒤에 송종국과 함께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남편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운동선수다보니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상처 받
박잎선은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해, 딸 지아와 아들 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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