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서 사회사업을 하겠다고 하길래 호강하면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남편이 잘 다니던 회를 관두고 전업주부로 3년 정도 살았다. 당시 얼마 되지 않던 내 아나운서 월급으로만 먹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알바라도 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알바조차 안 하더라”고 했다.
남편 황능준은 이에 “전업주부로 살면서 돈은 못 받고 얼마나 울분이 쌓였는지 모르겠다”며 “돈 벌어오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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