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화가로 제대로 발돋움…미술전시 참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홍콩을 알리는 미술전시 ‘My Time for HK’에 작가로 참여한다.
구혜선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My Time for HK’에 작가 자격으로 함께 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문화도시로서의 홍콩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미술전시를 하는 것. 구혜선은 화려한 홍콩에서 느낀 여배우의 존재감을 오브제와 드로잉 작품에 담았다.
구혜선은 “홍콩의 화려한 이면에 느껴지는 고독하고 쓸쓸함을 담았다. 인간이 느끼는 이면의 쓸쓸함과 닮아 보였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 작품을 좋게 봐주시고 전시를 제안해 주셔서 뜻밖이고 감사했다. 다른 작가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10월 홍콩 문갤러리 초청으로 홍콩 최대 쇼핑몰인 하버시티 내의 ‘갤러리 바이 더 하버’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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