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멈춰선 버스에 유희열-이적 웃고 윤상 울다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쿠스코 행 지옥버스가 도로에서 멈춰 섰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에서는 평균 연령 44세, 불혹을 넘긴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이 페루로 배낭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쿠스코 행 버스를 탄 ‘꽃청춘’ 멤버들은 버스가 멈춰서는 위기에 봉착했다.

↑ 사진=꽃보다청춘 캡처

버스는 앞뒤로 차들에 가로막혔고 16시간의 여정에 잠시 휴식점이 생겼다. 이적과 유희열은 냇물에 들어가 상황을 즐겼고 윤상은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들의 다른 성격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한편 ‘꽃청춘’은 '꽃보다 누나'에 이어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9시50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