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백지영, 연기자 몰입하게 하는 노래 부른다”

이선희가 후배 백지영을 칭찬했다.
8월 16일 '히든싱어3'에서 이선희는 후배 백지영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이날 이선희는 "제가 백지영 씨 곡 중 '잊지말아요' '총맞은 것처럼' 등을 발라드 곡을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연기를 할 때 지영씨 노래를 얹으면 연기자를 더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최고는 '잊지말아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잊지말아요' 첫 도입 부분은 누구도 건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건 절대 지영씨가 불러야 한다"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에 백지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선희의 곡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이선희를 흐뭇하게 했다.
이선희와 백지영은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잊지말아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이선희 백지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백지영, 대박" "이선희 백지영, 이선희 또 앨범 안나오나" "이선희 백지영, 잊지말아요 소름끼쳐" "이선희 백지영, 정말 노래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