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토닥톡’ PD “정성호, 다둥이 아빠?…실질적 육아 無”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법이 공개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맘토닥톡’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진 PD는 정성호의 역할에 대해 “정성호 씨는 육아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실질적인 육아는 하지 않는다”며 “정성호 씨의 장모님과 와이프가 육아의 주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효진은 “정성호 씨는 우리와 다른 입장이라 공공의 적이 되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스토리온

엄마들의 마음을 토닥인다는 의미를 담은 ‘맘토다톡’은 개성 강한 ‘엄마 구조대’가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정성호는 2010년 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으며 곧 넷째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맘토닥톡’은 두 아들을 둔 배우 홍은희와 개그맨 김효진, 다둥이 아빠 정성호, 미스코리아 박샤론 등 현재 육아 진행형인 4명이 MC를 맡았다. 오는 26일 정오에 첫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