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봄은 19일 오후 “김태용과 탕웨이가 최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올린 둘만의 비밀 약혼식에 이어 홍콩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부부가 됐다.
이날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사 봄을 통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편, 김태용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으며 지난달 초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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