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비정상회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인지 의심…" 깜짝
↑ '타일러' / 사진= 타일러 트위터 |
'타일러'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동료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출연 중인 한 종편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타일러 라쉬는 "굉장히 재미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김창완이 "비정상들이 나오는 건가?"라고 묻자 타일러는 "가끔 과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인지 의심한 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창완은 "한국에 온지는 얼마나 됐느냐"라고 질문했고, 타일러 라쉬는 "3년째다. 어학당을 1년동안 다니다가 진학해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한국어를 배운지는 7년이 됐다. 미국에 있을 당시 시카고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었다"고 덧붙였
이어 그는 "시카고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좋았다. 내가 배울 당시 많이 학생들이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웠다. 한국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전이라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수강생이 5명 정도였는데 교수가 직접적으로 도와줘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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