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호텔 관계자는 “9월25일 문을 여는 것은 맞다”며 “향후 오픈 기념 행사와 자세한 일정은 향후 기획사에서 공식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주 호텔신축에 따른 준공허가는 완료했다. 호텔 측은 최근 제주도청 관계부서에 관광숙박업 신청을 위해 수차례 문의했으며 조만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관세, 취득세, 등록세, 개발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혜택도 있다.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도 추가된다.
김준수의 호텔 제주토스카나 호텔은 4년간 총 28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부지는 약 2만 평, 객실 수는 60여 개로 풀빌라 등도 갖추고 있다. 총지배인 등 채용된 직원은 약 50여 명이다.
소속사 측은 “김준수가 여러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특별한 호텔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간직해왔다. 제주도에 반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
김준수의 직함은 대표로, 현재 전 직원이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3월에는 일본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세미오픈 행사를 열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부동산 부자 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총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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